[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잭 그레인키가 1이닝에만 삼진 4개를 잡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스트라이크 낫아웃이 만든 결과다.
그레인키는 26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3회 헥터 산체스를 시작으로 팀 린스컴, 헌터 펜스, 그레고르 블랑코 4명의 타자를 상대했다.
그레인키는 3회 23개의 공을 던지며 이들에게 모두 삼진을 뺏었다. 1이닝 아웃카운트가 3개임에도 삼진이 4개인 이유는 펜스의 삼진이 아웃으로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6구째 헛스윙한 공이 뒤로 빠졌고, 펜스가 1루로 달리면서 세이프가 됐다. 공식 기록은 삼진 아웃과 폭투.
↑ 잭 그레인키가 한 이닝에만 삼진 4개를 잡았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 조미예 특파원 |
이날 경기를 중계하는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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