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의 최대도시인 글래스고에서는 23일(현지시간)부터 2014 영연방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영연방경기대회’는 영국 본국과 과거 식민지로 구성된 ‘영국연방’ 국가 간의 종합스포츠대회로 4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71개의 국가 혹은 지역이 참가한다. 영국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 4개 지방이 독자적으로 출전한다. 따라서 개최국도 ‘영국’이 아닌 ‘스코틀랜드’라고 표기된다.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남성이 아닌 여성만의 종목은 ‘네트볼’과 리듬체조뿐이다. ‘네트볼’은 1890년대 잉글랜드에서 시작한 원시 형태의 농구로 1960년 국제네트볼연맹(INF)이 설립하면서 7인제 여성 실내종목으로 정착했다. INF가 지난 1일 발표한 세계 순위를 보면 호주-뉴질랜드-잉글랜드가 1~3위에 올라있다.
2014 영연방경기대회 네트볼 종목에는 모두 12팀이 참가한다. INF 1~6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는 예선을 거쳤다. A~B조로 나눠 진행되는 조별리그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4강 토너먼트는 준결승-동메달 결정전-결승전 순서로 진행된다. 4강 진입에 실패한 8팀은 성적에 따라 5·7·9·11위 결정전을 치른다.
세계 1, 3위 호주와 잉글랜드는 B조에 함께 편성됐다. 양국은 26일 밤(한국시간) B조 2차전에서 격돌했다. 호주가 49-48로 신승하며 세계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수비에 둘러싸인 호주의 티건 콜드웰이 슛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호주의 로라 가이츠(오른쪽)가 잉글랜드의 조앤 하튼을 막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제이드 클라크(앞)와 호주의 티건 콜드웰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벡퍼드 체임버스(왼쪽)과 호주의 티건 콜드웰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비앙카 챗필드(왼쪽)과 호주의 티건 콜드웰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호주의 킴벌리 라발리언(오른쪽)이 잉글랜드의 카딘 코빈을 막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호주의 티건 콜드웰(오른쪽)이 잉글랜드의 제이드 클라크를 막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카딘 코빈(앞)과 호주의 비앙카 챗필드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호주의 케이틀린 바셋(왼쪽)을 잉글랜드의 게바 멘토(오른쪽)와 벡퍼드 체임버스가 막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여성 원시 농구’ 네트볼은 2014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리듬체조와 함께 둘뿐인 여성 종목이다. 세계 1위 호주가 3위 잉글랜드에 49-48로 승리했다. 잉글랜드의 세리나 거스리(왼쪽)와 호주의 킴벌리 라발리언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