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가 통산 3,420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MLB 개인 통산 최다안타 단독 7위에 올랐다.
지터는 29일(한국시간)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3개를 추가하여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안타 단독 7위에 올랐다. 지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칼 야스트렘스키(前 보스턴 레드삭스)의 통산 3,419안타(역대 7위)에 도전하고 있었다.
↑ 데릭 지터가 통산 3420안타 고지를 밟으며 개인 통산 최다안타 단독 7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사진은 지난 5월 경기 중 지터의 모습. 사진(美 애너하임)=조미예 특파원 |
팀이 2-4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한 번 더 타석에 나선 지터는 다시 안타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3,42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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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산 최다안타 ‘TOP 5’에는 피트 로즈(4256안타)-타이 콥(4191안타)-행크 아론(3771안타)-스탠 뮤지얼(3630안타)-트리스 스피커(3514안타) 순으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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