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랑스 1부리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홍콩 1부리그 킷지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6-2로 승리했다. 간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스웨덴)는 전반 2골에 이어 후반 28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PSG는 2013-14 프랑스프로축구에서 리그·리그컵·슈퍼컵 3관왕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킷지는 2013-14 홍콩 1부리그 우승팀이다.
↑ PSG가 홍콩 1부리그 킷지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블랑(왼쪽) 감독과 이브라히모비치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사진 촬영에 응하는 모습. 사진(홍콩)=AFPBBNews=News1 |
킷지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6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PSG는 8월 2일 밤 9시 중국 베이징에서 EA 갱강과의 ‘2014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으로 2014-15시즌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갱강은 2013-14 ‘컵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다.[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