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에딘 제코(28)가 소속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 공격수 제코가 소속팀과 재계약 문제에 대해 합의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코는 “소속팀과 새 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맨시티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하며 맨시티와 재계약 의지를 보였다. 그의 발언은 최근 공격수 네그레도의 부상으로 근심에 빠진 팀 사정상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에딘 제코(사진)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한편,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과 31일 오전 8시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경기를 앞둔 페예그리니 감독은 “프리시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많이 다르다. 내일 승리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시즌은 리버풀 뿐만 아니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토트넘 등 라이벌들이 많다. 이번 시즌 다수의 강팀들이 리그 우승을 다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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