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뼈아픈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선수가 아닌 자신을 탓했다.
LG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숨 막히는 승부 끝에 8-9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양상문 감독은 승리를 놓친 뒤 “우리 선수들은 삼성을 완벽히 이겼는데 감독이 잘못해서 패배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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