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다윈 바니 트레이드를 완료했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바니 영입을 발표했던 다저스는 31일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바니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마이너리그 투수 조너던 마르티네스를 시카고 컵스로 보낸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싱글A에서 19차례 선발로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 다윈 바니의 트레이드 이동이 완료됐다. 일단은 트리플A에서 뛰게 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2년 골드글러브 출신인 바니는 2루 통산 필딩율 0.990의 안정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3루와 유격수도 소화 가능하다. 시카고 컵스에서 5시즌 동안 542경기에 출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