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 FC에서 뛰었던 윤영승(23)이 일본 J리그 디비전2(2부리그)의 미토 홀리호크로 이적했다.
미토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영승의 영입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대구에서 쓰던 26번을 사용한다.
도쿄 태생인 윤영승은 도쿄조선대 재학 중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대구의 유니폼을 입었고 프로 통산 9경기를 뛰었다.
올해 말까지 계약했으나 양자 합의 아래 해지했다.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윤영승은 일본으로 돌아가 미토와 입단 계약을 했다.
미토는 박주호(마인츠)
2부리그를 전전하고 있는 중하위권 팀인 미토는 1일 현재 8승 6무 8패로 22개 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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