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믿었던 필승요원 조상우가 7회 정성훈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3-4로 패했다.
9회초 선두타자 이택근이 상대 두 번째 투수 신재웅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동점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대주자 유재신이 도루를 시도하다가 2루에서 아웃됐다. 아웃판정이 내려지자 넥센 벤치는 곧바로 합의판정을 신청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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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였을까.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늘 나온 투수들 수고 많았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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