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대표 미드필더 김보경(25·카디프 시티)이 소속팀의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 18인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됐다. 카디프는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20위)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41·노르웨이) 감독은 카디프의 선발 11명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선발 11명과 교체대기 7명, 총 18명의 선수를 2014-15시즌 가용 자원으로 제안했다. 김보경은 선발 예상에는 빠졌으나 교체자원 중에선 5번째로 언급됐다.
↑ 김보경(왼쪽)이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제안한 카디프 18인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김보경은 2일 밤 11시 독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카디프는 9일 오전 3시 45분 블랙번 로버스 원정으로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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