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초 1사 1,2루에서 LG 3루수 김영관이 넥센 유한준의 평범한 땅볼타구를 잡다 놓치자 유격수 황목치승이 굴러가는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점은 물론 주자 올세이프가 되는 위기를 맞았다.
리그 5위의 LG는 넥센을 상대로 4위권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2위의 넥센은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LG의 승리기원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