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2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EA 갱강과의 ‘2014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통산 4번째이자 2013년에 이은 2연속 우승이다. 간판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스웨덴)는 2골을 모두 책임졌다.
‘트로페 데 샹피옹’는 프랑스 슈퍼컵에 해당하는 대회다. PSG는 2013-14 프랑스 1부리그 챔피언, 갱강은 같은 시즌 프랑스 FA컵인 ‘컵 드 프랑스’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가 열린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장’은 2004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전 장소이기도 하다.
갱강은 슛 9회로 11번의 PSG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유효슈팅은 1회에 불과할 정도로 실질적인 득점 기회 창출에 애를 먹었다. PSG는 점유율 59%-41%, 유효슈팅 4-1로 우위를 점했다.
2014-15시즌 첫 공식 일정을 기분 좋게 소화한 PSG는 9일 오전 3시 30분 스타드 랭스와의 원정경기로 프랑스 1부리그를 시작한다.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2골을 모두 넣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2골을 모두 넣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환호하는 이하 선수단.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2골을 모두 넣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환호하는 이하 선수단.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의 장크리스토프 바헤베크(왼쪽)와 갱강의 크리스토프 커브랫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의 하비에르 파스토레(오른쪽)가 갱강의 무스타파 야타바리한테 달려들고 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의 하비에르 파스토레(오른쪽)와 갱강의 막심 바카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킥 추가 골을 넣고 있다.
↑ PSG가 갱강과의 프랑스 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의 하비에르 파스토레(오른쪽)와 갱강의 막심 바카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중국 베이징)=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