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충남 태안 골든 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한화 금융 클래식 2014'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감사의 인사를 위해 적어 온 종이를 읽고 있다.
14번째 대회를 맞이한 '한화 금융 클래식 2014'은 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KLPGA 최고의 대회다.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효주가 선두를 끝까지 유지하며 5언더파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또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를 우승하며 상금 7억7017만원을 기록, 2008년 신지애가 세운 KLPGA 시즌 최고 상금 기록을 갈아 치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태안)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