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 코미어 난투극' '존스 코미어' / 사진=MMA 방송 유투브 캡처 |
존스-코미어 기자회견 난투극, 도발하며 장외설전까지…'이건 심한데?'
'존스 코미어 난투극' '존스 코미어'
장외설전을 벌이며 으르렁 거리던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가 기자회견장에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UFC 178' 기자회견장에서 두 선수는 대면했습니다. 서로에게 악감정이 있는 두 선수는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존스가 가까이 다가와 두 선수의 이마가 부딪히자, 코미어가 두 손으로 존스의 목을 강하게 밀쳐냈습니다. 화가 난 존스는 벨트를 땅에 내려놓고 코미어를 향해 왼손 펀치를 날렸고,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관계자들이 뜯어말리긴 했지만 둘은 이미 수차례 펀치와 킥을 주고받았습니다.
사실 둘의 몸싸움은 예견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존스와 코미어는 대진이 성사되기 전부터 수차례 장외설전을 벌였습니다.
SNS에서도 신경전은 계속 됐습니다. 존 존스가 먼저 코미어를 "아빠한테 이제 올 준비가 되었길 바라"라며 자극했고 코미어는 'BREAK BONES'가 새겨진 티셔츠 판매 돌입 사실을 알리며 응수했습니다. 이어 존스의 인스타그램에 존스의 딸이 등장해 아빠를 응원하는 영상까지 올라오며 다시 한 번 코미어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그 후에도 두 파이터의 설전은 SNS에 이어 언론매체에서의 발언
두 선수는 오는 9월 28일 'UFC 178'에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입니다. 존스와 코미에의 진짜 대결은 약 2달이나 남았지만 장외설전은 계체량 행사 때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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