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웰터급(-77kg) 9위 김동현(33)이 ‘2014 종합격투기 상반기 최우수 KO’ 후보로 선정됐다.
미국 격투기전문매체 ‘블러디 엘보’는 5일(한국시간) ‘2014 상반기 종합격투기 어워드: 베스트 녹아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모두 8명의 후보를 꼽으면서 김동현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김동현은 지난 3월 1일 ‘UFC 파이트 나이트 37’ 메인이벤트에서 존 해서웨이(27·영국)에게 ‘스피닝 백 엘보’라는 기술로 KO승을 거뒀다.
↑ UFC 김동현이 상반기 최우수 KO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미국 격투기전문매체 ‘MMA 정키’는 김동현의 해서웨이전을 ‘종합격투기 3월의 KO승’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동현의 이번 선정은 라이트급(-70kg) 4위 도널드 세로니(31)·여자 밴텀급(-61kg) 챔피언 론다 로우지(27)·남자 밴텀급 9위 조니 에두아르도(36)·헤비급(-120
마카오 코타이아레나에서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48’이 열린다. 김동현은 동체급 4위 타이론 우들리(32·미국)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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