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네스 인터내셔널 정상에 등극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3분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분위기를 선도했다.
그러나 맨유가 후반에 교체를 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10분 루니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이어 2분 뒤 마타가 추가 득점을 해 기선을 제압하며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후반 막판에는 린가르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사실상 맨유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리버풀에 역전승, 대박이다" "맨유 리버풀에 역전승, 명경기였어" "맨유 리버풀에 역전승, 리버풀도 잘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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