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헨리 소사(29)가 6연승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한 이후 10승을 채우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소사는 5일 목동 SK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최근 페이스가 좋았던 소사는 이날 승리투수가 되면서 지난 6월 17일 광주 KIA전부터 6연승을 내달렸다. 종전 6.52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35로 조금 낮췄다.
↑ 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가 5일 목동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6연승 행진이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
6이닝 무실점을 이어 오다
마지막으로 “7회를 마치지는 못했지만 7회까지 끌어오면서 3실점만 했던 게 가장 좋았던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전체적으로 제구가 낮게 돼 기분이 좋았다”라고 이날 피칭에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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