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5선발진 / 사진=MK 스포츠 |
클레이턴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조시 베켓-댄 해런으로 이어지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선발진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5선발진 톱 5를 선정한 기사에서 다저스의 5선발진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어 3위로 꼽았습니다.
4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5위에는 신시내티 레즈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ESPN은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세인트루이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선발진을 강화했다"면서 "디트로이트는 전 사이영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오클랜드는 존 레스터를, 세인트루이스는 저스틴 매스터슨과 존 래키를 영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프라이스-맥스 슈어저-저스틴 벌랜더-아니발 산체스-릭 포셀로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을 꾸렸습니다.
또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인 오클랜드도 레스터-소니 그레이-스콧 카즈미어-제프 사마자-제이슨 해멀 등 어느 팀에 뒤지지 않을 선발 투수진을 꾸렸습니다.
한편 ESPN은 "커쇼가
이어 애덤 웨인라이트-매스터슨-래키-랜스 린-셸비 밀러의 선발진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 조니 쿠에토-맷 라토스-호머 베일리-마이크 리크의 선발진에 알프레도 사이몬이 올 시즌 혜성처럼 떠오른 신시내티도 다저스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