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인턴기자] 조인성(32·한화 이글스)이 9회말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조인성은 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1-2인 9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마무리 임창용이 던진 3구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5호포.
반면 8회말 2사 1루서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시즌 8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한화는 조인성의 홈런으로 9회 현재 삼성을 2-2로 균형을 맞췄다.
↑ 조인성이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