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3-1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7일(한국시간) 공격수 카림 벤제마(27·프랑스)와의 계약을 2019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3500만 유로(483억2870만 원)에 2009년 7월 9일 입단한 벤제마는 경기당 62.9분을 뛰면서 233경기 111골 70도움을 기록 중이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11에 달한다.
레알 이전 올랭피크 리옹 소속으로 2008년 프랑스 1부리그 올해의 팀·득점왕·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같은 해 이탈리아 스포츠월간지 ‘구에린 스포르티보’가 선정한 ‘토로페오 브라보’를 수상했다. ‘토로페오 브라보’는 ‘유럽프로축구 21세 이하 최우수선수’의 개념이다.
레알 입단 후에는 월간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프랑스축구 올해의 선수’를 2012~2013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대표로는 2004~2007년 프랑스 17~21세 이하 대표를 거쳐 2007년부터 A매치 71경기 24골이다. 24골은 프랑스 역대 9위에 해당한다. 2008·2012 유럽축구연맹선수권과 2014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 레알이 벤제마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레알 공식홈페이지 화면 |
↑ 레알 입단식에서 사진촬영에 응하는 벤제마.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 레반테와의 홈경기(2011년 3월)에서 득점 후 벤제마.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 레알 입단식에서 팬에게 손을 들어 보이는 벤제마.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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