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LA에인절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댄 하렌(33)이 7 1/3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지난 달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한달 여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하렌은 5연패를 끊어내며 9승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 4.76에서 4.57로 떨어트렸다.
↑ 댄 하렌이 호투를 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사진=조미예기자 |
흐름을 탄 다저스는 후속타자 칼 크로포드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안드레 이디어가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0으로 달아났다. 그후 8회에 에인절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에릭 아이바의 내야 안타와, C.J 크론의 좌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얻었다. 다저스는 여기서 브랜든 리그를 마운드에 올렸고
2연승을 내 달린 다저스는 시즌 65승 50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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