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5회말 무사 1, 2루 SK 정상호의 번트타구를 잡은 KIA 선발 토마스가 1루로 악송구하고 있다. 토마스의 악송구로 SK 2루주자 김성현이 득점을 올렸다.
KIA 새 용병 토마스가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홀튼을 대신해 영입된 토마스는 140km 후반대의 빠른 볼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데뷔전인 지난달 31일 마산 NC전에서는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다.
우천으로 하루를 쉰 SK는 밴와트가 선발로 나섰다. 지난달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첫 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