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1루 SK 이만수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선발 밴와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IA 새 용병 토마스가 첫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3실점(1자책) 후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홀튼을 대신해 영입된 토마스는 140km 후반대의 빠른 볼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KIA 코칭스태프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우천으로 하루를 쉰 SK는 밴와트가 선발로 나섰다. 지난달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첫 승을 거뒀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