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A에인절스에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66승(50패)을 기록했다.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가 밀워키에 1-3으로 지면서 게임 차는 3.5게임으로 벌어졌다. 반면, 에인절스는 시즌 47패(67승)를 기록하며 이날 미네소타에 3-0으로 승리한 오클랜드와 격차가 3게임으로 벌어졌다.
3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다저스 헨리 라미레즈가 경기가 끝난 뒤, 허니컷 투수 코치와 기쁨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류현진이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