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수 브랜든 벨트(26)가 1군 복귀 일주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측은 9일(한국시간) 벨트가 뇌진탕 증세로 7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 샌프란시스코 1루수 브랜든 벨트가 뇌진탕 증세 재발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샌프란시스코는 벨트의 부상에 조심스럽게 대처하고 있다. 뇌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사태가 가볍지 않
올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7리 11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벨트는 일전에도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벨트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1루수 자리에 마이크 모스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모스는 올 시즌타율 2할7푼3리 15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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