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MBC 스타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박수진(19)이 넥센의 승리기원 시구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수진이 귀여운 동작으로 시구를 하고 있다.
리그 1위의 삼성은 지난 8일 대구 롯데전에서 승리, 시즌 60승(2무 29패)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는 6경기. 매직넘버를 언급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역대 사례를 되짚어보면 우승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반면 3연승의 넥센은 선두 삼성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