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스나이더가 삼진아웃을 당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가장 뜨거운 후반기를 달리고 있는 LG는 3연승을 달리며 1.5경기 차로 롯데를 압박하고 있다. 최하위 한화를 만나 4강 티켓 한 장을 확보하겠다는 LG는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웠다. 리오단은 한화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69로 강했다.
후반기 들어 7승 6패로 ‘꼴찌’ 같지 않은 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는 유창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4강 다툼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한화가 LG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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