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여자배구대표팀 주포 김연경(26·페네르바흐체)이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 그랑프리’ 2주차 종료 현재 득점과 서브 부문 1위에 올랐다.
FIVB 공식기록에 따르면 김연경은 146 득점과 세트당 서브에이스 0.5회로 해당 분야 1위에 올라 있다. 다득점에서는 2위 주팅(20·중국)의 118점과는 28점, 세트당 서브에이스는 체코프로배구에서 활약하는 독일대표 스테파니 카르크(28·VK 프로스테요프)의 0.45회에 0.05회 앞서있다.
↑ 김연경(10번)이 월드 그랑프리 득점과 서브 부분 현재 1위다. 사진(화성)=김영구 기자 |
김연경은 유럽배구연맹(CEV)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2011-12시즌 팀의 우승을 이끌어 최우수선수·득점왕을 석권한 유럽프
월드 그랑프리 1그룹에 속한 한국은 현재 6전 3승 3패로 7위다. 6위 미국과 승패는 같으나 세트 득실에서 –2로 0인 미국에 밀린다. 결선에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한 6팀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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