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13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같은 리그의 세비야 CF를 2-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은 2013-14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세비야는 같은 시즌 유로파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경기에 임했다. 통산 4번째 참가인 레알은 2002년 이후 2번째로 UEFA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왼쪽 날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는 팀의 2골을 모두 넣었다. 오른쪽 날개 가레스 베일(25·웨일스)과 중앙 공격수 카림 벤제마(27·프랑스)가 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의 다음 경기는 20일 오전 6시 라리가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홈 1차전이다. 2차전 원정은 23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라리가 개막전은 26일 오전 3시 코르도바 CF와의 홈경기다.
↑ 레알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가운데)가 세비야의 수비수 코케(오른쪽)와 미드필더 알레이스 비달(왼쪽)을 비집고 들어가 치고 달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레알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레알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프리킥하는 베일.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레알 수비수 페페(오른쪽)와 세비야 공격수 카를로스 바카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공을 가지고 달리는 벤제마.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경기 전 사진촬영에 응하는 레알 선발 11명.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경기 전 사진촬영에 응하는 세비야 선발 11명.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
↑ 선제골을 넣고 주먹을 불끈 쥔 호날두. 사진(웨일스 카디프)=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