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류현진(27.LA다저스)의 시즌 14승이 무산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 2/3 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3실점했다. 투구수는 97개. 류현진은 2-3으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8번 업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3.28로 약간 올라갔다.
다저스는 2회 맷 켐프의 2루타에 이어 칼 크로포드, 후안 유리베, 미겔 로하스의 후속타가 터지며 2점을 먼저 따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2회말 2-0 상황에서 에반 게티스에게 중전 2루타를 허용하였고, 번트와 내야땅볼로 게티스가 홈에 들어오며 1점을 실점했다.
류현진은 6회초 공격에서 2사 1,3
류현진은 이날 2회 올시즌 7호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이어갔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고, 4회에는 3루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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