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공격수 유병수(26·FC 로스토프)가 부상으로 러시아 전국방송경기에 결장한다.
러시아 국영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2014-15 러시아 1부리그 3라운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로스토프와의 경기가 생중계된다”면서 “유병수는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는 14일 밤 11시 30분 시작한다.
↑ 유병수가 부상으로 러시아 전역에 방송되는 로코모티프 모스코바 원정에 결장한다. 사진=로스토프 공식홈페이지 |
유병수는 2014-15시즌 ‘등번호 10’을 배정받으며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불운과 부상이 겹치면서 아직 출전이 없다.
2013-14 러시아리그 챔피언 CSKA 모스크바와의 7월 27일 러시아 슈퍼컵(1-3패)에서는 17인 명단에 포함됐으나 후반
이적료 150만 유로(20억8146만 원)에 2013년 7월 1일 로스토프에 입단한 유병수는 ‘등번호 11’로 2013-14시즌을 소화했다. 경기당 20.4분을 뛰며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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