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14일 목동 넥센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서 9회초 결승 투런 홈런을 치면서 팀을 구해낸 바 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양의지가 많은 경기에 나서 피로가 누적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양의지의 자리는 백업 포수 최재훈이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대신한다.
↑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피로 누적으로 14일 목동 넥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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