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LG 이진영의 유격수 땅볼에 2루에 슬라이딩한 이병규가 세이프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병규는 합의 판정결과 세이프로 선언됐다.
LG는 선발로 리오단을 내세웠다. 올 시즌 20경기 선발 등판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3.92로 활약 중이다.
리오단은 지난 6월 26일 잠실 NC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NC는 선발투수로 찰리가 나선다. 찰리는 올 시즌 20경기 125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활약하고 있다. 찰리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1승만 남겨놓고 있으며 특히 6월 24일 잠실 LG전에선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