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28)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준우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팀이 4-5로 뒤진 6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한화 두 번째 투수 안영명의 4구째 들어온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을 앞세워 6회초 현재 6-5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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