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TKO 승리를 장식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뒀다.
미녀 파이터로 잘 알려진 송가연은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데뷔전 상대 에미 야마모토를 몰아부쳤다. 특히 강력한 파운딩으로 상대를 압도한 송가연은 거친 야수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 미녀에서 야수로 변신한 송가연은 폭풍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톱 TKO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송가연 데뷔전에는 SBS 룸메이트에 송가연과 함께 출연중인 홍수현, 조세호, 나나, 이동욱 등이 경기를 응원했다.
내 안에 ’미녀와 야수’ 다 있다
시작부터 치열한 난타전 펼치는 송가연과 에미 야마모토
빈틈을 노리는 송가연의 매서운 펀치
에미 야마모토 압도하는 송가연의 펀치
송가연의 파운딩 ’난 오늘만을 기다렸어’
송가연의 폭풍 파운딩에 결국 레프리 스톱
데뷔전 승리 장식한 송가연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어’
송가연이 자랑스러운 서두원 코치
송가연 데뷔전 응원 온 룸메이트 친구들
야수의 포효 ’나는 파이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