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코너킥, 골대 아니라 2층 관중석으로… '망신'

혼다 코너킥, 골대 아니라 2층 관중석으로… '망신'

↑ '혼다 코너킥' / 사진=스쿼카 풋볼 트위터 공식계정 영상 화면

'혼다 코너킥'

AC 밀란의 혼다 케이스케가 관중석 2층보다 높이 올라간 코너킥을 선보여 국제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한국시각) 혼다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었으나 곧바로 주어진 코너킥을 실축하는 등 실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혼다는 동점골을 넣은 직후 주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관중석 2층까지 공이 솟구치는 코너킥을 선보여 밀란 동료 선수들마저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혼다는 지난 1월 3일 AC 밀란에 입단해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선호하며 좌우 날개도 소화하는 혼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1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AC밀란은 로드리고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대2로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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