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유재학 감독(51.모비스)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전천선수촌에서 2014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결단식을 연다.
↑ 한국 남자농구국가대표팀이 19일 진천선수촌에서 월드컵 결단식을 가진다. 사진=대한농구협회 |
한국 대표팀은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24개국이 나선 이번 대회에 한국은 앙골라, 호주, 리투아니아, 멕시코, 슬로베니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FIBA랭킹이 가장 낮아 1승이 목표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앞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달 뉴질랜드와 국내에서 대만, 뉴질랜드를 상대하며 실전 훈련을 벌였다. FIBA랭킹 19위인 뉴질랜드와의 5번의 평가전에서
한편. 한국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를 차지,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처음 출전한 1990년엔 15위를 했고 1994년엔 13위, 1998년엔 1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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