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레온(멕시코)과 감페르컵에서 6-0으로 승리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척추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2골을 터트렸고, 수아레스는 후반 32분 투입돼 홈팬들 앞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공식전은 아니었으나 예상보다 4개월 가까이 빠른 출전이었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장 정지와 축구 활동 4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징계가 너무 과하다는 이유로 최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해 지난 14일 팀 훈련 합류와 함께 친선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판결을 이끌었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19일 트위터에 "잊을 수
한편, 수아레스는 다음달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에 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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