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마르코 마린(25·첼시)이 이번에는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마린이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의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마린은 지난 2012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을 떠나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마린은 프리미어리그 첫 번째 시즌에서 6경기에 출전에 그치는 등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마린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세비야로 떠난 마린은 총 30경기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 올 여름 첼시로 복귀한 마르코 마린이 또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다. 사진=마르코 마린 페이스북 |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게 된 마린은 19일 "피오렌티나에서의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피오렌티나는 19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마린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형태는 1년간 임차지만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한편 마린은 31일 AS로마와의 14/15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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