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이 역전 그랜드 슬램을 쏘아올렸다.
정수빈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2구째 147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시즌 30호 만루홈런이자, 통산 656호, 개인 1호 만루홈런이었다.
↑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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