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6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정수빈이 SK 선발 밴와트를 상대로 시즌 5호를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후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첫 승 신고에 나선 두산 선발 마야는 4.1이닝 9피안타 4실점을 허용한 후 팀이 2-4로 뒤진 5회말 오현택으로 교체됐다.
이에 맞선 SK는 한국무대에서 가진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밴와트가 선발로 나서 개인 6연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