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7-5로 잡고 귀중한 시즌 46승(1무 54패)째를 얻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어려운 분위기였는데 선수들이 오늘 꼭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 강했다”며 “베테랑 선수들의 홈런 두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양상문 LG 감독이 19일 목동 넥센전서 7-5 승리를 거둔 뒤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박병호 40홈런 축하한다”며 역대 국내 타자 중 6번째로 40홈런 고지에 오른 박병호에게 축하 메
이날 선발로 등판한 밴헤켄에 대해서는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연승하는 동안 팀에 큰 힘을 보태줬고 에이스 이상의 역할을 해주었다. 앞으로도 팀의 1선발이자 에이스의 역할을 부탁한다”며 아쉬움보다는 그 동안의 수고를 언급했다.
한편 20일 경기에 LG는 장진용을,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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