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공릉) 전성민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가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D-30일을 맞이하여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박순호 선수단장과 4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용대는 “아시안게임 세 번째 출전인데 금메달이 없다.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이 개인적으로 마지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서울 공릉)=옥영화 기자 |
목표는 하나다. 이용대는 “대회가 30일이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몸 상태도 좋다. 이용대는 “허리 아픈 것은 많이 좋아졌다. 2주가량 체력 훈련을 통해 보강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용대는 유연성에 대해 “부담감을 같이 덜어 함께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득춘 배드민턴 감독은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대표 유연성은 “한국에서 하는 대회라 부담감이 있다. 이를 떨치기 위해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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