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공릉) 강윤지 인턴기자]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22·한국체육대)이 신기술인 ‘양학선2’의 성공률이 현재는 50% 이하 정도라고 밝혔다.
양학선은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D-30일 국가대표 선수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현재 훈련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양학선은 “이전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체력적인 면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며 “몸만 올라오면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지금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이 이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서울 공릉)=옥영화 기자 |
양학선은 또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 “체조에서 도마 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시상식에 많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체에서도 꼭 좋은 성적 올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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