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두산 김현수 좌익수가 2회말 2사서 SK 박정권의 홈런 타구를 잡기위해 펜스에 부딪히면서 점프했지만 타구는 펜스를 넘어가고 있다.
전날 3연승을 질주하며 61일만에 4위를 탈환한 두산은 좌완 정대현이 선발로 나서 팀 4연승에 도전한다.
정대현은 지난 5월 14일 SK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바 있다
이에 맞선 SK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 7승 9패 평균자책점 6.36을 기록중인 채병용이 선발로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