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한크리켓협회 주최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 서구 연희동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한국-일본 크리켓 친선대회’를 인천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의 공식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남자 대학 선발팀을 초청해 3경기 리그전을 치르는 이번 친선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아시안게임 크리켓 경기에 투입되는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는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대회 운영 경험을 축적한다.
23일 오후 2시에 첫 번째 경기가 열리고, 24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연희크리켓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크리켓 국제대회”라며 “인천아시안게임 크리켓 종목의 준비상태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대회운영을 경험하는 기회로 활용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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