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결정적인 홈런을 친 소감을 전했다.
21일 마산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 4구째 143km짜리 몸 쪽 낮게 제구된 직구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7호 홈런.
이날 경기에서 테임즈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쳐냈다.
↑ 사진=MK스포츠 DB |
홈런 친 상황에 대해 테임즈는 “주자의 상황을 파악한 후 체인지업 두 개를 보냈다.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 직구가 들어와 홈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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