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손상에서 회복중인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다음 단계로 진입한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22일(한국시간) 다나카가 이틀 뒤인 24일 타자들을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소는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이 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두 번째 불펜 투구를 가진 다나카는 패스트볼에 이어 모든 구종을 실험하며 통증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다나카는 지난 7월 9일 클리블랜드 원정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정밀검진에서 팔꿈치 인대에 부분 손상이 발견됐다.
손상이 심하
부상 전까지 다나카는 18경기에서 129 1/3이닝을 던지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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