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가 열리기 전, 다저스 유리베가 더그아웃에서 카라스코와 아이스버킷 동영상을 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스탄 콘테 구단 트레이너와 함께 불펜 투구 20개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란타 원정에서 오른 엉덩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많은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탄 콘테로부터 매일 보고를 받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부상 재발없이 매일 나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한 “아직까지 시간이 많기 때문에 복귀를 종용하지는 않겠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