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여자오픈 with ONOFF 대회가 1라운드부터 화끈한 버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장타자 김세영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8명의 선수가 공동 2위로 바짝 뒤를 쫓았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1위 장타자 김세영.
특유의 호쾌한 스윙으로 거침없이 그린을 공략합니다.
1번 홀부터 버디로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최종 7언더파로 1라운드 선두로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세영 / 미래에셋
- "그린이 소프트한 상태여서 충분히 핀 공략이 가능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남은 두 라운드에서)충분히 하이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 부진했던 안신애는 막판 버디를 몰아치며 5언더파로 공동 2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김도연과 김해림 장하나 등 8명이 공동 2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과 상금 1위 김효주는 이븐파 공동 4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과연 여왕의 자리는 누구의 차지가 될지 MBN 여자오픈 with ONOFF대회에서는 주말 동안 더욱 정교한 샷과 풍성한 볼거리로 갤러리들과 함께하는 대회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